소아치과 전문의는 치과치료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대학병원의 소아치과에서 전문적이고 특별한 교육을 받습니다.

그리고 소아치과는 어린이를 위하여 디자인되어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장비와 기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소아치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린이를 좋아하며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한 교육을 받은 치위생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아치과 전문의는 아이들이 치과치료동안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교육받습니다. 예를 들면 말하기-보여주기-행동하기라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소아치과의사가 치과기구의 이름을 알려주고 어떻게 사용하는 지를 보여주고 다음에 기구를 사용하여 치료하는 것입니다.


‘모델링’ 이라는 방법은 겁이 많은 아이들이 비슷한 또래의 치과치료를 잘 받는 아이들을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또는 기분전환이나 부모님의 참여등과 같은 방법으로 아이가 자신감을 얻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 중 가장 선호되는 방법은
칭찬해 주는 것입니다. 즉치과 치료를 받는 동안 잘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과정이 아프지 않고 즐거워야 하는 데, 소아치과 의사들은 이를 위해 많은 교육과 훈련과정을 거친 사람들입니다.


대개 아이들이 치료받는 동안 많이 움직이게 되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조치가 필요합니다. 목소리 조절 방법이 흔히 쓰이는데 이것은 낮고 단호한 말투를 쓰는 것입니다. 어떤 어린이들은 팔다리를 가볍게 묶어둘 수 있습니다. 가벼운 진정요법이 쓰이는데 대개 아산화질소와 산소가 섞인 진정가스를 이용합니다. 이것은 겁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며 무해합니다. 만약 어린이가 두려움이 너무 많거나 광범위한 치료가 필요하다면 다른 진정요법이나 전신 마취를 쓰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은 엄마가 가까이 있을 때 자신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엄마가 가까이 있는 경우 아이들이 엄마에게 더 많이 의지하려해서 치과 치료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들의 행동조절을 위해 보호자가 진료실에서 나가 있으시는 것이 아이들의 치료에 더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