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생후 6개월 정도부터 아랫니가 올라오기 시작하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아서 보통 10개월까지도 정상으로 봅니다. 첫돌이 지난 후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2세 ~2세 반이면 20개의 유치가 다 나옵니다. 이가 날 때 아기는 불안감을 느끼거나 손가락을 빠는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침을 많이 흘리며 식욕감퇴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가 날 때 잇몸이 약간 부풀어 오르고, 치아 형태가 비쳐 보이면서 창백해지며, 치아가 나면서 빨갛게 붓기도 합니다. 맹출을 유도하기 위해 단단하고 차가운 것을 씹도록 하기도 합니다.
정상보다 1년이상 치아가 나지 않는 경우 선천적 결손이나 다른 전신질환을 의심해 볼수 있으므로 치과에가서 검사해봐야 합니다.
일단 입안에 이가 나면서부터 충치균에 노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충치는 전염이 되는게 아니라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이 전염되는 것입니다. 충치균이 많은 어른이 음식을 씹어서 아이에게 주는 행동은 삼가해주셔야 합니다.
수유 후에는 보리차를 마시게 하거나 젖은 거즈 등으로 치아를 닦아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