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나 어린이들 할 것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과에 가기 싫어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치과를 무서워하고, 치료를 받으려면 의사와 부모까지도 큰 곤욕을 치루곤 합니다.
어린이들이 치과를 무서워하고 공포를 느끼는 데에는 몇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 이유는 낯선 환경에 대한 공포 때문입니다.
이는 병원답지 않은 진료실 분위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인형, 비디오, 만화책등으로 극복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낯선사람에 대한 공포입니다.
친근하게 별명이나 이름을 불러주고, 옷이나 가지고 온 장난감등에 관심을 보여주고 좋아하는 만화 이야기, 선물주기 등을 통해 어린이와 친숙해지는 것이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셋째는 ‘치료하다가 나를 다치게 하지 않을까’ 하는 공포입니다.
쉬운 단계의 치료에서 높은 단계의 치료로 서서히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날에는 치료를 하지 않고 구강검사로만 하는 방법, 갑작스런 움직임을 느끼지 않게 하는 방법, 치료를 잘 받는 다른 어린이의 진료모습을 보여주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와의 격리에 대한 공포감이 있습니다.
치과치료시 부모가 같이 있는 것과 밖에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만 3~4 세 이하인 경우는 부모가 같이 있어주는 것이 좋지만, 만 4세 이상인 경우에는 의사와 어린이가 산만해져 방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부모와 떨어져서 치료를 받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같이 치료를 받는 경우 부모의 목소리에 반응하여 고개를 돌려 기구에 다치는 등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어린이의 주의가 분산되지 않도록 수동적으로 있어야 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