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의 종류를 구분하는 것은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서입니다.
첫째는 무서워서 우는 울음인데 눈물이 펑펑나오고 울부짖는 소리가 나고 숨을 헉헉거려서 부모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경우인데, 대게는 3~4 이하의 어린이의 치과치료시 이런 울음을 보입니다. 4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말을 통한 행동조절이 쉽지 않은 나이이므로 보통 진정치료를 통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세 이상의 어린이는 보통 아래 두가지의 울음을 보이는데
두 번째는 속상해서 우는 경우로 눈물이 조금씩 나고 신음소리가 나며 숨을 얕게 쉽니다. 이런 어린이는 잘 달래주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보상을 원하는 울음인데 눈물은 나지 않고 흐느끼기만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네 번째로 반항적인 울음인데 눈물이 없고 심하게 저항하는 어린이들이 이런 울음을 보이는데 이 경우 보호자와의 격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